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르코 포르고레 (문단 편집) ====# 과거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파르코 포르고레 과거.png|width=100%]] || 이탈리아 시골 마을 태생으로, 몸집이 크고 힘이 셌기 때문에 그야말로 [[양아치]]로 폭군처럼 날뛰면서 자라났다. 겉모습도 와일드하게 꾸미면서 건달마냥 싸움을 일삼고 좋은 놈이든 나쁜 놈이든 거슬리면 무조건 박살내놓고 다녔기 때문에, 포르고레를 거스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다들 그를 두려워해 점점 포르고레를 피할 뿐이었다. 어느 시점부턴 고독한 삶에 회의를 느끼고 선행을 베풀기 시작했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뼛속깊이 새겨진 혐오감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경계를 받았으며, 종국에는 부모마저 포르고레에게 총을 겨누며 그를 집에서 내쫒기에 이른다.[* 그것도 권총처럼 일반적으로 가정집에서도 호신용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종류가 아니라 엽총이다. 엽총이란게 보통 맹수를 사냥할 때 쓰지 사람 잡으려고 쓰는 게 아닌 걸 생각하면 포르고레의 부모는 포르고레를 맹수라 여겨 두려워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게 고향에서 쫓겨난 이후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가게에 진열된 TV에서 [[하마]]의 입 안에 새가 앉아 있는 광경을 보고 감명을 받아 마음을 고쳐먹는다.[* 사실 위키의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실제 [[하마]]는 고대 이집트에선 '''악마로 여겨질 정도'''로 공격성이 높은 동물이다. 특히 자기 영역에 민감한 수컷 하마라면 더더욱.] '힘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약자를 괴롭히고 자신을 과시하는 데 쓰기보다는, 우스꽝스러워 보일지라도 가진 힘을 약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데 쓰고 함께 공존하겠다'고.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딴판으로 무해하고 유쾌한 가수의 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어 유쾌한 노래를 부르는 발랄한 예능인 이미지로 세계구급 히트를 친 현재에도 [[PTSD|부모님은 저건 다 가식이라며 여전히 포르고레를 무서워하고 있어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절대로 포르고레와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 어째보면 포르고레의 과거사에서 가장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일어선 스타들의 경우, 성공한 스타에게 빌붙거나 콩고물이라도 얻어먹기 위해 가족들이나 친인척들이 과거의 악연을 모르쇠하고 몰려드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포르고레의 경우엔 '''그저 과거의 미쳐날뛰던 포르고레가 두려워서''' 다시 만날 엄두도 내지 못 한 것이다.] 때문에 포르고레는 힘에 취해 날뛰었던 시절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칸초메만큼은 절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하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끔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대부분은 개그 캐릭터의 역할을 맡았던 포르고레가 [[의절]]과 [[갱생]]이란 어두운 과거를 거쳤단 게 밝혀져 많은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기도 했다. 마물과의 싸움에서 칸쵸메를 몸빵해주며 싸운 포르고레의 피지컬이 단지 개그캐 보정이 아니라 '''실제로 버틸 만한''' 괴물급 스펙에 있었다는 것. 작가가 의도한 건진 모르지만 실제로 이전 편을 돌아보면 가끔 과거 때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위압감을 주거나 힘을 주자 옷이 찢어지면서 근육질의 몸이 나올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자기가 시간을 벌겠다며 제온을 막아서려고 할 때라든가. 물론 이땐 "강철의 포르고레! 그 무적의 힘을 보여줄 때가 왔다!!!"라며 기세좋게 나선 것도 잠시, 제온이 손만 들었는데 바로 겁에 질려 울면서 도망친지라(...) 아무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또한 주술도 견뎌내는 그 피지컬을 가지고도 막상 책주인을 직접 공격하거나 제압하는 모습이 일절 없이 책만 적당히 낚아채거나 몸빵을 주로 도맡는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